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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교통사고

빗길 교통사고

관리자 2020-06-17 17:27:58 조회수 1,070



 

이번 해 장마는 일찍 찾아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긴 이번 여름이 길어지면 길수록 빗길 사고 위험도 증가할 텐데요. 오늘은 빗길교통사고의 증가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심코 빗길 운전을 하다가 자동차가 미끄러져 회전을 하게 되는 경우 달려오던 같은 도로 위 주변 차량들도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위험한 상황으로 만드는 빗길 교통사고의 원인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 수막현상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

이 현상이 일어나면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조건이 나쁠 때에는 시속 80km 정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아무런예고없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 차가 물 위에 뜬 상태가 되며, 당황해서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스티어링 휠을 돌리지 말고, 타이어가 접지력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cm 이하로 수심이 얕은 노면에서는 타이어홈의 배수능력이 중요하고 물이 깊게 고인곳에서는 타이어의 형태와 공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수막현상의 위험성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타이어와 노면의 저항이 현저하게 감소되고 자동차는 관성의 힘으로만 주행하게 됩니다. 이 때, 브레이크 및 조향을 통제할 수 없게 되므로 추돌사고 및 도로 이탈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순간 운전자가 당황하여 수막현상이 발생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면 약해진 접지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차량이 완전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항상 빗길주행에서는 평상 시 보다 낮은 속도로 주행해야 하며 안전거기 또한 2배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중 빗길 교통사고는 점점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막현상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빗길 교통사고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고와 함께 사망자가 점차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72%(1만 442건)를 차지했으며, 사망자의 경우 횡단 중 사망자가 20%(70명)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발생건 수 대비 사망위험은 차량 단독 사고가 가장 높으며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10.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는 특성을 고려한 감속운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속 60㎞로 주행했을 때, 타이어가 마모한계선까지 마모된 경우 새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홈의 깊이가 충분한지 사전에 확인하고, 타이어 홈에 있는 마모 한계선에 도달하기 전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며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운행 전 등화장치 확인도 필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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